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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3대 하천 살린다
대전시가 3대 하천 살리기에 나선다. 사계절 내내 물이 풍부한 옛 모습을 되찾고 동·식물과 인간이 함께 즐기는 생태 하천으로 조성하려고 한다. 시는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(연구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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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노를 가르는 저 눈빛에 베일라
경춘(京春)가도는 싱그럽다. 누런 들판과 동무해 달리는 북한강의 잔물결에 투명한 햇살이 내리쬔다. 서울에서 3시간여 달려 닿은 춘천시 의암호의 고구마섬. 영화 '청풍명월'의 촬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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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쓰레기 산'난지도 희귀생물 보금자리로
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을 찾으면 머리 위로 황조롱이가 날아다니고 공원 숲에서 소쩍새와 솔부엉이가 한가롭게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. 또 연못에는 시골에서도 자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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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복합 테마여행] '생태박물관' 창녕 우포
대구와 마산을 잇는 구마고속도로 창녕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오는 순간 '우포 늪 7㎞'라는 이정표가 나타난다. 우포 늪은 1억4천만년 동안 '생태계 박물관'으로 존재해온 곳이다. 그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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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에 새 75종·물고기 56종 서식
한강은 그동안 인공적으로 물길이 바뀌고 콘크리트 제방이 놓이는 등 마구잡이 개발로 생태계가 파괴돼 왔다. 그러나 복원 작업이 꾸준히 진행된 결과 사라졌던 철새와 물고기가 최근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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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남시 미사동 일대 철새 인공서식지 조성
경기도 하남시는 한강 주변을 찾아오는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사동과 선동 한강둔치에 철새 인공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. 인공서식지는 나무고아원이 있는 미사동 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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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동구 주민들 "금호강 또 죽일 수는 없어요"
"이제 겨우 살아나는 금호강을 또다시 죽일 수는 없습니다. " 대구시의 금호강변 고가도로 건설계획을 철회시키려는 동구주민들의 '금호강 지키기' 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.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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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4절기와 풍속 알아보기 上]
봄이 시작된다는 입춘,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, 낮이 가장 긴 하지…. 이처럼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24절기는 음력상 해마다 다르지만 우리 선조들은 양력이 도입되기 훨씬 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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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남단 갯벌 '습지보호구역' 지정
생태계의 보고(寶庫)인 강화도 남단 광활한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.보존된다. 이 곳은 남아메리카 아마존 하구와 북유럽 와덴시 갯벌 등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꼽힌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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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봄 강은 경계없이 흐르고] 2. 낙동강
가야의 동쪽이란 뜻에서 붙여진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산 정상을 발원지해서 한반도의 동쪽 태백정맥을 넘나들며 관통하는 5백25㎞가 넘는 장강이다. 대체로 남성적 이미지를 가진 낙동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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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1'환경스페셜' 그린벨트 해제 문제점 짚어
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일자산.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3백24호 솔부엉이가 살고 있다. 보잘 것 없는 작은 산이지만 생명의 보고인 습지가 있고 수많은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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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산하 우리풍물]15.영월 동강
영월은 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비단결같이 맑은 강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곳이다. 옛부터 이웃한 평창.정선과 함께 '산다 삼읍 영평정 (山多 三邑 寧平旌)' 으로 불리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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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생태공원 내달 개장
오는 9월초부터 여의도 한강샛강이 오리가 노닐고 자생식물들이 자라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개장된다. 서울시는 12일 한강샛강 여의교~서울교구간 1.2㎞ 5만4천8백여평을 생태공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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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안천 오염현장 헬기 점검 - 오염현장 실태
서울.인천시와 경기도등 2천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썩어가고 있다.더이상 방치하다간'사호(死湖)'가 되고 말 위기에 놓였다.팔당호로 흘러드는 경안천등 수계에 대한 종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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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무장지대內 留島 황소 北자극 우려 데려오기로
…남북 중립지역의 한강하류 유도(留島)에 사는 북한 황소가 오는 17일 뭍으로 옮겨진다.이 황소는 지난해 7월 홍수때 북한에서 떠내려와 유도에 상륙한 소 두마리 가운데 살아남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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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담대교 3일 개통-남한강 강변도로 하행선 전용으로 이용
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될 남한강 강변도로인 용담대교가 3일 개통된다. 92년3월부터 3백44억원을 들여 양평군양서면용담리~신원리간에 세워진 용담대교는 길이 2.38㎞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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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용국 여주군수
『북내면 신접리의 백로 번식지를 생태관광지로 개발해 학생들이여름 철새의 생태를 관찰하는 자연학습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입니다.』 박용국(朴容國.56.사진)경기도 여주군수는 『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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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포공항주변 島類공원 조성 마찰
행주대교위쪽 양천지구의 한강둔치에 조류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한국공항공단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. 서울시는 한강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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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.TV "자연 다큐멘터리"
우리나라 산야에 널린 생명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특집 다큐. 충북에 위치한 남한강 발원지인 월악산은 수백개의 신비스런 동굴을 안고있어 우리 국토 남부내륙의 생태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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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평군 하자포리 李良元화백
땅에도 임자가 있다고 한다.돈이 있다고 해서 아무 땅이나 다차지할 수 있는게 아니라 땅이 사람을 알아 보고 사람도 땅을 알아볼 때 그 땅의 임자가 된다는 얘기다. 거실 창문을 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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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.환경이냐 개발이냐
난달 14일 환경처 자연정책과에 한통의 문서가 접수됐다. 발신인은 강원도 시.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이었다. 「자연보전권역 지정 결사반대 결의문」이라는 제목의 문서는『강원도 일부지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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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등포구
한강을 내려다 보며 각종 공연을 즐기고 자연학습도 할 수 있는 1백만평에 달하는 여의도 일대는 영등포구민들의 휴식처. 서울의 유일한 철새도래지인 밤섬에는 왜가리.백로.찌르레기.청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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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유역 하천 모두 심하게 썩고있다
충주호 이하 한강유역권 하천 전체에서 부영양화가 심하게 진행돼 이를 上水用으로 정수처리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염소투입으로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(THM)이 수돗물에 발생할 위험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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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새가 사라져간다-숫자 10년전의 반,환경오염 영향
새(鳥)는 낭만의 여백이고,고향 떠난 사람들에게는 향수 그 자체였다.또 젊은이에게 웅비하는 이상과 꿈을 형용하고 때론 풍류의 주제이기도 했다.그러나 이런 낭만.향수.이상.풍류를 상